![[목포=뉴시스]지난 2일 열린 통합대학 국립의대 긴급 조정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3/NISI20260803_0002202876_web.jpg?rnd=20260803124748)
[목포=뉴시스]지난 2일 열린 통합대학 국립의대 긴급 조정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대학통합과 의과대·대학병원 설립 논의를 위한 당사자간 협의가 6일 재개된다.
지난 2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중재로 양 대학 총장과 지역 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국립의대 긴급 조정회의' 이후 4일만이다.
당시 만남에서 양 대학은 모두 의과대학 유치를 포기하지 않는 등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다만 민 시장은 당초 지난 달 말까지 였던 순천대·목포대 통합신청서 제출 시기를 10일까지로 연장해 줄 것을 교육부 등에 요청했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또 의과대학을 포기하는 지역에는 전남광주특별시 차원의 인센티브 제공 계획도 밝혔다.
이번 만남은 대학통합 신청서 제출시한인 10일을 앞둔 막판 협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극적 합의를 이끌어낼지는 의문이다.
양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 연일 자신들의 지역에 의과대와 의대병원 설립을 주장하고 있어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5일 "양 대학 간 협의는 비공개로 진행키로 했다"면서 "2024년 의대신설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당시와 동일하게 대결구도 전개되고 있어 난감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4년 3월 정부가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같은해 11월 순천대와 목포대도 통합을 약속했으나 의대본부와 대학병원 위치를 두고 이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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