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태국에서 축구 경기가 진행되던 중 갑작스럽게 경기장에 번개가 떨어져 여러 선수들이 그자리에서 잔디밭에 쓰러졌다. 사진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5/NISI20260805_0002205210_web.jpg?rnd=20260805155129)
[서울=뉴시스]태국에서 축구 경기가 진행되던 중 갑작스럽게 경기장에 번개가 떨어져 여러 선수들이 그자리에서 잔디밭에 쓰러졌다. 사진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태국 축구선수가 경기 중 번개에 맞아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타이인콰이러 등 태국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3부 리그 얄라 FC 소속 공격수 사프완 아와에는 지난 4일(현지 시간) 오후 태국 나라티왓주 수응아이 콜록 지역의 한 축구장에서 열린 콜록 FA컵 지역 토너먼트 친선 경기 도중 벼락에 맞았다. 경기가 진행되던 중 갑작스럽게 경기장에 번개가 떨어졌고, 아와에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그자리에서 잔디밭에 쓰러졌다.
사고 직후 선수 3명이 응급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가장 심각한 부상을 입은 아와에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 의료진이 그를 살리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다했으나 비극을 막지 못했다.
얄라 FC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사프완의 가족, 팀 동료, 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태국축구협회(FAT) 역시 애도문을 내고 유가족과 구단, 축구계 전체에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
아와에의 사망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는 것은 그가 팀에 입단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와에는 지난달 29일 얄라 FC와 계약을 맺고 새 시즌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할 기대를 받고 있었다.
그는 직전 소속팀인 파타니 FC에서 18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리며 팀의 2025/26 시즌 태국 리그 2 승격을 이끄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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