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버터를 지나치게 많이 먹을 시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8/05/NISI20260805_0002205267_web.jpg?rnd=20260805162649)
[서울=뉴시스] 버터를 지나치게 많이 먹을 시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버터는 고소한 풍미로 빵이나 요리 등에 널리 사용하는 식재료다. 하지만 이와 같은 버터를 지나치게 많이 먹을 시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지난 4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SNS에서 버터를 통째로 먹거나 토스트에 두껍게 발라 먹는 '버터먹방'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러한 버터는 포화지방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영국 영양사 소피 메들린은 "포화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열량도 높은 편이다.
데일리메일은 일반적인 250g 버터 한 덩이가 약 1860kcal로 성인 하루 필요 열량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포화지방의 경우 약 130g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약 9배에 달한다. 그렇기에 버터를 자주 많이 먹으면 총열량 섭취가 늘어날 수밖에 없어 체중 증가와 비만 위험도 커질 수 있다.
하지만 버터를 완전히 피할 필요는 없다. 메들린은 "토스트에 얇게 바르거나 요리에 소량 사용하는 정도라면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버터 대신 올리브 오일과 같은 불포화지방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메들린은 "버터처럼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 대신 올리브 오일과 같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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