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1000억대 SOFC 스택 첫 유럽 수출…"창사 이래 최대"

기사등록 2026/08/05 14: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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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수출 계약

지난해 시스템 국산화·양산에 이어 수출까지

[서울=뉴시스] 두산퓨얼셀은 독일 에너지 전문기업 리베리온과 약 1087억원 규모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스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두산퓨얼셀 윤재동 전무(왼쪽)가 리베리온 스테판 헤르만 CEO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두산퓨얼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두산퓨얼셀은 독일 에너지 전문기업 리베리온과 약 1087억원 규모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스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두산퓨얼셀 윤재동 전무(왼쪽)가 리베리온 스테판 헤르만 CEO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두산퓨얼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 핵심 부품의 해외 공급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두산퓨얼셀은 독일 에너지 전문기업 리베리온과 약 1087억원 규모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핵심 부품인 '스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산퓨얼셀이 자체 양산 기술로 생산한 SOFC 스택을 해외에 처음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이다.

공급되는 스택은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된다. 리베리온은 이를 자사의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에 적용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 친환경 발전 시설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두산퓨얼셀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SOFC 시스템 국산화와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핵심 부품까지 해외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두산퓨얼셀이 공급하는 제품은 영국 세레스파워와의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상용화한 중저온형 SOFC 스택이다.

기존 SOFC가 800도 이상에서 작동하는 것과 달리 약 620도의 중저온에서 구동돼 높은 발전 효율과 내구성, 운전 안정성을 확보했다.

두산퓨얼셀은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유럽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고객사 확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윤재동 전무는 "이번 SOFC 스택 수출은 핵심 부품 파운드리 사업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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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1000억대 SOFC 스택 첫 유럽 수출…"창사 이래 최대"

기사등록 2026/08/05 14:26: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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