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중국산 신규 광트랜시버 반입 제한 검토
中 "기업 비방·제재 위협 중단해야" 반발
![[뉴턴카운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산 데이터센터 부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2026년 1월13일 미국 조지아주 뉴턴카운티에 있는 메타의 스탠턴 스프링스 데이터센터가 보이는 모습. 2026.08.05](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02189707_web.jpg?rnd=20260719141302)
[뉴턴카운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산 데이터센터 부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2026년 1월13일 미국 조지아주 뉴턴카운티에 있는 메타의 스탠턴 스프링스 데이터센터가 보이는 모습. 2026.08.0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산 데이터센터 부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중국산 신규 광트랜시버 모델의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광트랜시버는 데이터센터에서 전기 신호와 광신호를 변환해 광섬유 케이블을 통한 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부품이다.
소식통들은 FCC가 연내 관련 조치를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FCC가 논의 과정에서 규제 내용을 수정하거나 계획 자체를 철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첨단산업에서 중국 기업의 영향력을 제한하려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오픈AI와 앤스로픽, 구글 등이 AI 모델 개발을 주도하고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공급망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등 AI 산업을 선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AI와 반도체 제조, 로봇 기술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면서 미국 정부와 관련 업계의 경계도 커지고 있다.
FCC는 지난달 중국산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다만 백악관과 FCC는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미국은 양국 기업의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중국 기업을 비방하거나 제재로 위협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이익에 실질적인 손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에 대응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제한 조치가 시행되면 세계적인 광트랜시버 제조업체인 중국 중지쉬촹(中際旭創·이노라이트)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중국군을 지원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을 지정한 미 국방부의 제재 명단에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4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중국산 신규 광트랜시버 모델의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광트랜시버는 데이터센터에서 전기 신호와 광신호를 변환해 광섬유 케이블을 통한 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부품이다.
소식통들은 FCC가 연내 관련 조치를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FCC가 논의 과정에서 규제 내용을 수정하거나 계획 자체를 철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첨단산업에서 중국 기업의 영향력을 제한하려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오픈AI와 앤스로픽, 구글 등이 AI 모델 개발을 주도하고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공급망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등 AI 산업을 선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AI와 반도체 제조, 로봇 기술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면서 미국 정부와 관련 업계의 경계도 커지고 있다.
FCC는 지난달 중국산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다만 백악관과 FCC는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미국은 양국 기업의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중국 기업을 비방하거나 제재로 위협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이익에 실질적인 손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에 대응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제한 조치가 시행되면 세계적인 광트랜시버 제조업체인 중국 중지쉬촹(中際旭創·이노라이트)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중국군을 지원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을 지정한 미 국방부의 제재 명단에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