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시스] 피폭지인 일본 히로시마(広島)에서 5일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제가 거행됐다. 사진은 히로시마평화공원 내 한국인 위령비. 2026.08.05.](https://img1.newsis.com/2018/08/06/NISI20180806_0000183655_web.jpg?rnd=20180806165014)
[도쿄=뉴시스] 피폭지인 일본 히로시마(広島)에서 5일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제가 거행됐다. 사진은 히로시마평화공원 내 한국인 위령비. 2026.08.0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피폭지인 일본 히로시마(広島)에서 5일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제가 거행됐다.
현지 민영 TBS, 주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히로시마시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앞에서는 제57회 위령제가 엄수됐다.
지난 1년 간 사망이 확인된 한국인 피폭 희생자 2명을 포함한 2826명의 명부를 봉납했다.
위령제를 주최한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의 히로시마현 지방본부 김기성 단장은 한국인 피폭자와 지원을 위해 분투했던 사람들의 역사를 후세에 전달할 책임이 있다며 "핵무기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호소한 그 앞에 핵 폐기와 영구 평화가 있다고 믿는다"며 추도사를 했다.
올해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1주년이 되는 해다.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첫 원자폭탄이 투하됐고 이어 9일 나가사키(長崎)에 두 번째 원자폭탄이 떨어졌다. 당시 일본에 있던 한국인도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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