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노무라증권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경기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밸류업 재점화 측면에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박정우 노무라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세제 개편안이 성장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재가동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증시에는 소폭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 정책을 유도하는 세제 환경이 마련되면 저평가된 국내 기업의 가치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노무라는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 개편안이 ▲산업 경쟁력 강화 ▲가계 및 지역 발전 지원 ▲생산적 금융 촉진 ▲과세 기반 확대 등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번 개편안이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라기보다는 세제 혜택을 재분배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편안에 따른 예상 세수 증가 규모 3조4400억원 가운데 부동산 관련 과세 강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63%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박 연구원은 "주택시장 관련 세제 변화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을 좌우할 수 있는 변수"라며 "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택시장의 반응이며, 향후 주택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통화정책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정우 노무라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세제 개편안이 성장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재가동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증시에는 소폭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 정책을 유도하는 세제 환경이 마련되면 저평가된 국내 기업의 가치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노무라는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 개편안이 ▲산업 경쟁력 강화 ▲가계 및 지역 발전 지원 ▲생산적 금융 촉진 ▲과세 기반 확대 등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번 개편안이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라기보다는 세제 혜택을 재분배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편안에 따른 예상 세수 증가 규모 3조4400억원 가운데 부동산 관련 과세 강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63%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박 연구원은 "주택시장 관련 세제 변화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을 좌우할 수 있는 변수"라며 "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택시장의 반응이며, 향후 주택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통화정책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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