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패션업계가 연말 쇼핑 수요를 겨냥해 신학기 책가방 전쟁에 돌입했다. 새 학기가 2개월 넘게 남았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를 고려해 일찍이 프로모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쇼핑몰에 어린이 가방이 판매되고 있다. 2023.12.21.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2/21/NISI20231221_0020170259_web.jpg?rnd=20231221143348)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패션업계가 연말 쇼핑 수요를 겨냥해 신학기 책가방 전쟁에 돌입했다. 새 학기가 2개월 넘게 남았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를 고려해 일찍이 프로모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쇼핑몰에 어린이 가방이 판매되고 있다. 2023.1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이지윤 인턴기자 = 새 학기를 맞아 노트북과 태블릿, 교과서, 물병 등을 가득 넣은 무거운 책가방이 아이들의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AP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P) 전문가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책가방 적정 무게와 안전한 사용법을 소개했다.
최근 학생들은 교과서뿐 아니라 노트북이나 태블릿, 충전기, 도시락, 물병, 체육복 등을 함께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각각은 무겁지 않아 보여도 여러 물건이 더해지면 어깨와 허리, 목 등에 불필요한 부담을 줄 수 있다.
AAP는 아이가 가방 무게를 버티기 위해 몸을 앞으로 숙여 걷거나 걷는 데 불편함을 보인다면 책가방이 지나치게 무거운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깨끈이 어깨를 깊게 파고드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통증을 호소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평소 가방 무게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AP 손상예방위원장인 새디카 켄디 박사는 "무거운 책가방을 멘 상태에서 넘어질 경우 부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가방의 무게가 충격을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책가방은 체중의 10~15%를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 기준이지만, 아이마다 체격과 근력, 성장 속도, 학교생활이 달라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기는 어렵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한 가방을 가볍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폭이 넓고 쿠션이 있는 양쪽 어깨끈을 모두 사용하고, 허리끈이나 가슴 끈이 있는 가방을 선택하면 무게를 더욱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가방 안을 정리해 불필요한 물건을 빼고, 무거운 가방은 허리가 아닌 무릎을 굽혀 들어 올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켄디 박사는 "차 안에서는 책가방을 메고 있지 말아야 한다"며 "급정거나 사고 시 안전벨트 기능을 방해해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P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P) 전문가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책가방 적정 무게와 안전한 사용법을 소개했다.
최근 학생들은 교과서뿐 아니라 노트북이나 태블릿, 충전기, 도시락, 물병, 체육복 등을 함께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각각은 무겁지 않아 보여도 여러 물건이 더해지면 어깨와 허리, 목 등에 불필요한 부담을 줄 수 있다.
AAP는 아이가 가방 무게를 버티기 위해 몸을 앞으로 숙여 걷거나 걷는 데 불편함을 보인다면 책가방이 지나치게 무거운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깨끈이 어깨를 깊게 파고드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통증을 호소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평소 가방 무게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AP 손상예방위원장인 새디카 켄디 박사는 "무거운 책가방을 멘 상태에서 넘어질 경우 부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가방의 무게가 충격을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책가방은 체중의 10~15%를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 기준이지만, 아이마다 체격과 근력, 성장 속도, 학교생활이 달라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기는 어렵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한 가방을 가볍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폭이 넓고 쿠션이 있는 양쪽 어깨끈을 모두 사용하고, 허리끈이나 가슴 끈이 있는 가방을 선택하면 무게를 더욱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가방 안을 정리해 불필요한 물건을 빼고, 무거운 가방은 허리가 아닌 무릎을 굽혀 들어 올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켄디 박사는 "차 안에서는 책가방을 메고 있지 말아야 한다"며 "급정거나 사고 시 안전벨트 기능을 방해해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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