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랜치 미 법무대행 상원 인준, 아직 불투명

기사등록 2026/08/05 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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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머코우스키 의원 반대 표명

2명만 추가로 반대하면 불발 가능성

[뉴욕=AP/뉴시스] 토드 블랜치 미 법무장관 대행. 2026.8.5.
[뉴욕=AP/뉴시스] 토드 블랜치 미 법무장관 대행. 2026.8.5.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인준 표결을 통과한 토드 블랜치 미 법무장관 대행에 대해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인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고 미 더 힐(THE HILL)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수전 콜린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이날 블랜치의 지명에 반대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반대할 경우 공화당 의원 중 2명이 추가로 반대하면 블랜치의 인준은 불가능해진다.

현재 공화당은 상원 의석이 53석으로 정원 100명의 과반수를 차지하지만 미치 매코널 의원이 입원중이어서 인준 표결이 가능한 의원은 52명이다.

콜린스는 블랜치 인준 반대 사유로 블랜치 휘하의 법무부가 “갈수록 정치적으로 변해왔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아들들, 트럼프 가족 기업을 국세청(IRS) 세무 조사 면제 대상으로 지정하는 명령을 승인한 점 등을 반대 이유로 꼽았다.

콜린스는 성명에서 "1200명이 넘는 법무부 전직 직원들이 그가 이 기관을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그의 지명에 반대했다. 이런 이유들로 나는 이 지명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블랜치 지명에 대해 아직 입장을 정하지 않은 다른 주요 공화당 상원의원은 리사 머코우스키와 빌 캐시디 상원의원 2명이다.

머카우스키는 트럼프가 법무부 및 국세청과 맺은 합의를 비판해왔다.

캐시디는 블랜치가 트럼프로부터 독립적인지에 대해 우려를 제기해 왔다.

당초 블랜치 인준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진 존 커티스, 존 허스티드 공화당 의원들은 인준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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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랜치 미 법무대행 상원 인준, 아직 불투명

기사등록 2026/08/05 10:05: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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