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사업 이어와…1553명 지원

롯데장학재단·롯데복지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6년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달식'을 열고, 총 3억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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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롯데장학재단·롯데복지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6년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달식'을 열고, 총 3억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줄이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2017년 마련됐다. 현재까지 1553명에게 약 23억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도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 서울동북보조기기센터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보조기기센터 및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 144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성인은 97명, 아동·청소년은 47명이다.
이들에게는 이동·착석·기립·보행 등 4개 영역에 걸친 57종 가운데 개인별 특성에 맞는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1인당 250만원 상당이다. 배송 후에는 방문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2년간 무상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조한봉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황정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장애를 가진 본인은 물론, 힘들게 자녀를 돌보며 장래를 걱정하느라 매일 밤 잠을 설치는 부모의 마음은 감히 헤아리기 어려울 것"이라며 "작은 불씨라고 하더라도 재단이 열심히 이 사업을 이어 나갈 테니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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