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K-축구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박지성 공동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21371292_web.jpg?rnd=20260720181650)
[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K-축구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박지성 공동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K-축구혁신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인단 구성 관련 권고안을 4일 발표했다.
혁신위는 "권고안은 현장의 참여와 투명성을 높이는 걸 목표로, 대한체육회장 선거인단 개편안을 기본적으로 준용하되, 프로, 실업, 승강제 리그 등 축구 종목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혁신위가 이날 발표한 권고안은 크게 3가지였다.
첫 번째는 명시된 기준을 충족하는 전원이 참여하는 선거로 공정성을 제고하는 것이었다.
혁신위는 "인위적 선거인단 편입을 차단하고, 추첨에 의한 재량 개입의 여지를 배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선수, 지도자, 심판 등 현장의 참여를 넓혀 민주성을 제고했다고 한다.
프로축구 K리그1부터 K4리그는 물론, WK리그, U리그 등 전문 선수를 포함해 K5~K7리그 대표, 생활체육대축전, 대통령기, 협회장기 선수 등 동호인, 등록 지도자, 등록심판, 기타(정회원 단체 및 K리그2 임원·대워읜) 등까지 포함된다.
혁신위에 따르면 2025년 기준으로 전문선수, 동호인, 지도자는 각 4~6000여명이며, 등록 심판은 3000여명, 기타는 1000여명으로, 총 2만여 명 내외다.
마지막은 전자투표시스템 활용 추진, 비밀투표 보장과 실현가능성 확보였다.
혁신위는 "축구협회는 이번 권고안에 대해 내부 논의를 거쳐 관련 규정 개정 및 이행을 위한 향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한체육회는 권고안의 근거 조항이 되는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규정' 개정을 8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고,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행·재정적인 뒷받침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혁신위원회 회의에서는 거버넌스 혁신과 체계적인 유소년 선수 육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과 예산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며 "또한 혁신위에서 그간 논의하고 앞으로 논의해 나갈 내용을, 축구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세부 내용을 준비해서 다시 안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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