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강수 부족, 경남 '가뭄' 심화…특교세 32.5억 확보

기사등록 2026/08/04 17:55:26

최종수정 2026/08/04 1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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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안부에 건의한 '특교세' 확보해

추가 특교세 33억, 농식품부 98억도 건의

[창원=뉴시스] 경남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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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가뭄 긴급대응 특별교부세(특교세) 3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6월 강수량은 평년의 50%, 7월은 23% 수준에 그치는 등 극심한 강수 부족으로 도내 전역의 가뭄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농업용수는 8개 시·군 가뭄 경계, 6개 시·군 가뭄 주의, 2개 시·군 가뭄 관심 단계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는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에 창원, 밀양, 김해 등 7개 시·군 32억5000만원 규모의 가뭄 긴급대응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다. 이번에 전액 반영돼 교부된 것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저수지 준설, 양수장 및 송수관로 설치, 관정 개발, 양수기 및 급수장비 지원 등 긴급 용수 확보 사업에 투입돼 농업용수 공급 안정과 가뭄 피해 최소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11개 시·군의 가뭄 대응을 위해 33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건의했으며 신속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도 가뭄 대비 용수개발사업과 가뭄 긴급대책비 등 총 98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해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다.

경남도 자연재난과는 "확보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 특별교부세와 국비 지원을 적극 확보하여 도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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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강수 부족, 경남 '가뭄' 심화…특교세 32.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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