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컨벤션센터 청주오스코, 개관 첫 해 43만명 찾았다

기사등록 2026/08/13 17:24:49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작년 464건 전시·회의 개최…가동률 44%

올해 가동률 50% 목표…시설확충 등 과제

[청주=뉴시스] 8~9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6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대한민국 본선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로봇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충북문화재단 제공) 2026.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8~9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6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대한민국 본선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로봇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충북문화재단 제공) 2026.08.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최초의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청주오스코(OSCO)'가 개관 1년 만에 중부권 마이스(MICE)산업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청주오스코에 따르면 오는 9월1일 개관 1주년을 앞둔 청주오스코의 개관 원년 가동률은 44%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시 44건, 회의 420건을 열었고, 누적 방문객은 43만명에 달했다.

이는 개관 당시 목표 가동률 30%를 13%포인트(p) 넘어선 수치다.

동덕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행사 개최실적 기준 청주오스코가 생산유발효과 112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77억원 등 159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935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했다는 연구 분석 결과를 내놨다.

올해는 전시 70건, 회의 700건을 통해 가동률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전시회 65건, 콘퍼런스·회의 403건 등 468건의 행사 개최를 확정된 상황이어서 연말까지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회의 유치에 공을 들인다. 지난달 뉴에너지 페어 오송과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세계 20여개국에서 1500명이 참가하는 2028 국제고무회의(IRC 2028) 유치에 성공하며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는 11월 인공지능(AI) 에듀 엑스포를 계기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 전시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충북 최초의 대형 컨벤션 센터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오스코(OSCO) 전경.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최초의 대형 컨벤션 센터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오스코(OSCO) 전경.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인프라 확충은 과제다.

현재 991면 규모의 주차시설을 확충했지만, 대규모 국제행사와 회의 등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시설 확대가 필수적이다.

충남 천안, 전북 전주 등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시컨벤션이 속속 개관할 예정으로, MICE 유치 경쟁 우위를 갖기 위해서는 호텔·상업시설 유치와 제2 전시장 건립을 비롯한 인프라 확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최재인 청주오스코 사업단 부단장은 "지역 컨벤션센터의 자리에서 첫해 가동률 44%는 의미 있는 성과로, 충북도와 청주시의 정책적 지원에 전문 운영기관의 마케팅·현장 운영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행사 유치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자체 전시를 육성해 중부권 대표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스코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KTX 오송역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9725㎡ 규모로 지어졌다. 전국 7위 규모 1만31㎡의 전시홀과 38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14개 회의실을 갖췄다. 지난해 9월1일 공식 개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시컨벤션센터 청주오스코, 개관 첫 해 43만명 찾았다

기사등록 2026/08/13 17:24:4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