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473_web.jpg?rnd=20260413142412)
[전주=뉴시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경찰 내부 비위에 고개를 숙이며 공직 기강 재정립을 약속했다.
이 청장은 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도민 여러분들께 경찰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린 점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은 최근 아들의 범죄 증거를 인멸한 경찰 부친 사건, 불법추심 사건의 부서 떠넘기기, 시보 경찰관의 게임 아이탬 거래 사기 가담 등 잇따른 내부 비위로 홍역을 앓았다.
이 청장은 "(아들 사건의 증거를 인멸한 경찰 사건) 이 내용은 사실 '장윤기 사건' 이전에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다 보니 우리도 몰랐다"며 "해당 서에서도 그 중요성을 충분히 판단치 못한 것 같고 전수조사 과정에서 알게돼 전북청에서 집중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해당 사건에 대해선 관련 수사 부서와의 유착이 있었는지 등 의혹도 충분히 수사해 모든 의혹을 클리어(해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잇따른 비위에 대해선 감찰 활동 강화 및 공직기강 경보 발령을 통해 조직 내 비위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달 29일부터 '일반 경보'를 발령을 했다. 이 기간동안 의무 위반이나 비위가 발생하면 가중 처벌하는 것으로 공지하고 감찰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 신뢰를 얻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 신뢰를 얻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 생각하고 문제가 있는 직원은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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