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 흐른 길을 걷는다…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트레킹 13~17일

기사등록 2026/08/04 10: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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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지역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핵심 지역인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의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행사가 열린다.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구간도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도는 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 주관으로 13~17일 제17회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탐방객 편의를 위해 시작시간을 종전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겼다. 오후 1시에 입장을 마감한다.

트레킹은 태극길과 용암길 두 개 코스로 운영한다. 태극길은 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 ▲정상코스(2.1㎞·1시간) ▲분화구코스(5.0㎞·2시간30분) ▲능선코스(6.7㎞·3시간30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탐방객에게는 세계자연유산 해설사가 동행해 거문오름의 생성 과정과 지질·생태적 가치를 설명한다.

용암길(6㎞)은 행사 기간에만 개방한다.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흘러간 길을 따라 걷는 약 3시간30분 코스다. 해설사 동행 탐방을 원하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함께 걸을 수 있다.

용암길 종점에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까지는 무료 셔틀버스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행사기간에 거문오름에서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형은 세계유산본부장은 "오름 능선과 평소 개방되지 않는 용암길을 직접 걸으며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의 자연·지질학적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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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 흐른 길을 걷는다…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트레킹 13~17일

기사등록 2026/08/04 10:48: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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