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 英 '타임아웃'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체결

기사등록 2026/08/04 10:01:0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왼쪽)황태영 TBH글로벌 전무이사, (오른쪽)롭 비아조니(Rob Biagioni) 타임아웃 미디어 대표이사. (사진=TBH글로벌)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황태영 TBH글로벌 전무이사, (오른쪽)롭 비아조니(Rob Biagioni) 타임아웃 미디어 대표이사. (사진=TBH글로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패션 전문기업 TBH글로벌은 영국의 글로벌 여행·외식·문화 미디어 기업 '타임아웃(Time Out)'의 미디어 사업 법인(Time Out England Limited)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의류·바디케어·라이프스타일 제품 라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타임아웃은 지난 1968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글로벌 도시문화 큐레이션 매체다. 미디어와 푸드마켓을 아우르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시의 최고를 큐레이션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전 세계 59개국 334개 도시에서 14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월간 2억4200만명의 글로벌 독자에게 도달하고 있는 도시 라이프에 특화된 글로벌 미디어 브랜드다.

타임아웃의 사업은 크게 미디어와 마켓 두 축으로 구성돼 있다. '타임아웃 미디어(Time Out Media)'로 세계 주요 도시의 여행·문화·외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타임아웃 마켓(Time Out Market)'을 통해 세계 각지의 대표 맛집과 셰프, 레스토랑, 바, 문화 체험을 한 공간에 집약한 오프라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BH글로벌은 타임아웃의 상표권과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의류와 바디케어,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아우르는 상품 라인을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정 카테고리를 넘어선 통합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국내외 브랜드 라이선스 사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방대한 권한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는 특정 국가 또는 특정 제품 카테고리에 한정돼 부여되지만, TBH글로벌은 오프라인 4개국(한국·중국·싱가포르·대만)과 온라인 8개국(영국·미국·한국·일본·스페인·홍콩·호주·싱가포르) 등 총 10개국을 아우르는 다국가 운영 권한과 함께 의류·어패럴, 액세서리, 화장품·바디케어, 라이프스타일 제품 전반의 4대 카테고리 권한을 동시에 확보했다. 다국가·다카테고리 전방위 사업 전개가 가능한 이례적 라이선스 구조로, 첫 출시에서는 의류, 바디케어,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선보이고 이후 상품군을 순차 확장해나갈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TBH글로벌은 타임아웃 공식 웹사이트 내 '타임아웃 숍(Time Out Shop)'을 직접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타임아웃 숍은 사이트 상단 네비게이션 메뉴에 고정 배치돼 타임아웃이 확보한 월간 2억4200만명의 글로벌 독자에게 브랜드 상품을 직접 도달시킬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다. TBH글로벌은 이를 통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노출과 판매 접점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온·오프라인 밸류체인 통합 운영 역량이 만나는 최적의 시점"이라면서 "미디어(Media)에서 마켓(Market)으로, 이제 라이프스타일(Lifestyle)로 이어지는 타임아웃의 세 번째 확장이라는 비전을 함께 그릴 수 있게 돼 큰 자부심을 느끼며 타임아웃이 반세기 동안 쌓아온 취향과 신뢰를 소비자의 일상 제품으로 구현해 그 여정을 세계시장에서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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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H글로벌, 英 '타임아웃'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체결

기사등록 2026/08/04 10:01: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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