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사업 협약

기사등록 2026/08/04 09:51:3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전국 22개 병원과 뇌졸중 AI 임상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AX-Sprint)'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전국 22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뇌졸중 AI 다기관 임상실증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22개 병원과 41명의 뇌혈관 전문의가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AI 기반 뇌졸중 영상분석 솔루션의 실제 의료현장 활용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제이엘케이는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김범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데이터 수집을 총괄한다.

이번 과제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에서 실제 진료 환경을 기반으로 대규모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Evidence)를 확보하는 전국 단위 임상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제이엘케이는 2500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CT 관류영상 분석 솔루션(JLK-CTP), MRI 관류영상 분석 솔루션(JLK-PWI), 확산강조영상 분석 솔루션(JLK-DWI)을 동시에 검증하며, AI 기반 치료 의사결정의 임상적 근거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AI 진단 정확도를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뇌경색 중심(Core), 저관류(Penumbra), 불일치(Mismatch), 출혈 위험도 등 실제 혈전제거술(EVT)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정보를 통합 분석해 의료진의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임상 플랫폼의 실효성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다기관 임상을 통해 확보되는 임상 근거가 향후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 제도 진입은 물론 국내 의료기관 확산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일부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는 해외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임상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의료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사업은 전국 22개 병원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뇌졸중 AI 임상 프로젝트"라며 "실제 의료현장에서 축적되는 대규모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AI 표준을 만들고, 신의료기술평가와 의료기관 확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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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사업 협약

기사등록 2026/08/04 09:51: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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