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얼라이언스 1500개 기업 참여 11개 분과로 운영
AX 도입 42개 사업장 점검 생산성 30%↑불량률 15%↓
풀스텍 AI 팩토리 핵심 기술 개발 및 수출 상품화 추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 팩토리 M.AX(Manufacturing AX) 얼라이언스 전략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01.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21002028_web.jpg?rnd=20251001144013)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 팩토리 M.AX(Manufacturing AX) 얼라이언스 전략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팩토리 500개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제조 현장에서 확인된 성과를 기업·업종·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하고 기술과 데이터, 인재가 선순환하는 제조 AX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4일 업무보고를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M.AX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M.AX 얼라이언스는 출범 8개월만에 1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가대표 제조 AX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2월 신설된 산단 AX 분과를 포함해 현재 11개 분과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중이다.
M.AX의 성과는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실제 제조현장에서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되고 있는 중이다.
산업부는 그동안 170여개 사업장의 AX를 지원했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42개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생산성은 평균 30.1% 높아졌고 불량률은 평균 15.5%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개별 기업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신한다이아몬드가 웨이퍼 연마 공정에 사용되는 소모품인 화학·기계적 평탄화(CMP) 디스크에 대한 AI 기반 자동검사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검사시간을 33% 단축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장비 재자원화를 위한 장비 해체, 부품 선별·회수 등 하베스트(Harvest) 공정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66.7%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아산성우하이텍이 전기차 배터리 무인 자율제조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검사시간을 90% 단축했고, 화신이 배터리 케이스 생산공정에 설비 예지보전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불량률을 20% 낮췄다.
조선 분야에서도 HD현대삼호가 선박 조타장치와 방향타 간 연결 축을 지지하는 핵심 구조물인 러더트렁크 용접·생산공정에 AI기반 자율용접·검사 솔루션을 도입해 생산성을 50% 향상시켰고, 이엔케이는 AI 비전검사 시스템을 통해 조선·특수가스용 고압 실린더 검사시간을 22% 줄였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로보티스 본사에서 열린 ‘제2회 AI 로봇 M.AX 얼라이언스 컨퍼런스’에서 AI기반 4족 산업용 로봇이 시연되고 있다. 2026.05.2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21301873_web.jpg?rnd=20260529150023)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로보티스 본사에서 열린 ‘제2회 AI 로봇 M.AX 얼라이언스 컨퍼런스’에서 AI기반 4족 산업용 로봇이 시연되고 있다. 2026.05.29. [email protected]
M.AX의 적용 범위는 AI가 탑재된 혁신제품 개발과 지역 제조생태계의 전환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제품AX 분야에서는 조선 작업장의 화재 감시·진화, 화학산업의 유독가스 배출 환경 내 밸브 조작, 물류 현장의 제품 포장 등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산업 특화 휴머노이드의 개발과 현장 실증에 착수했다.
또 국산 로봇 AI 모델인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자율주행차와 로봇·가전 등 혁신제품에 탑재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과 실증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역AX 분야에서는 개별 기업의 AI 도입을 넘어, 산단 입주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와 기술·인력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력산업 전체가 함께 혁신하는 지역 맞춤형 M.AX 협력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정부는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제조현장에서 확인된 성과를 기업·업종·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하고 기술과 데이터, 인재가 선순환하는 제조AX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2030년까지 AI팩토리 500개 구축을 목표로 고품질 제조데이터 수집과 AI모델 개발·실증을 지속 지원한다. 또 AI가 제조 전 공정을 운영하는 풀스택 AI 팩토리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을 거쳐 상용화 및 수출상품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명장과 숙련공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데이터셋으로 변환하고, 이를 학습한 AI 모델과 솔루션을 개발·검증한다. 이를 통해 제조 암묵지 소멸에 대응하고 숙련자의 지식이 현장 인력에게 효과적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AI팩토리와 제조암묵지 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고품질 제조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관리·활용하기 위한 국가 제조데이터 라이브러리도 구축한다. 제조데이터를 AI 모델과 솔루션 개발에 연계·활용하기 위함이다.
제품AX 분야에서는 로봇 3대 취약 부품, 액추에이터·로봇손·센서를 국산화하고 조선·자동차·철강 등 10대 업종 특화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한편 로봇 학습용 데이터 수집을 위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로봇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한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도 AI 자율주행 모델과 SDV 플랫폼, 차량용 반도체 등 핵심기술 확보를 지원한다.
지역AX 분야에서는 AX 실증산단을 2030년까지 25개로 확대하고,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M.AX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역 제조기업의 M.AX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선 거점을 중심으로 'M.AX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AI팩토리·로봇·반도체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본격화한다. 산업부는 금융위원회와 함께 '국민성장펀드-M.AX 프론티어 프로젝트'를 추진해 산업정책과 금융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정관 장관은 "생산성은 높이고 불량률은 낮추는 성과가 현장에서 실제 확인된 만큼, 검증된 모델이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산업단지까지 빠르게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풀스택 AI 팩토리를 구현해 우리나라가 2030년 M.AX 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17_web.jpg?rnd=20251118152640)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