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S-Oil,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익 전망…목표가↑"

기사등록 2026/08/04 08:37:5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사진=에쓰오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에쓰오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하나증권은 4일 S-Oil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Oil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11조34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정유 부문 둔화에도 윤활기유 사업이 대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6월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원유공식판매가격(OSP)이 재고로 인식돼 재고 관련 손익 규모는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기보수로 원유증류설비(CDU) 및 고도화설비 가동률이 전 분기 대비 1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수천억원 규모의 기회손실이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12% 증가한 1조800억원으로 추정했다. 당초 전망치에서 4900억원 상향된 수치다.

윤 연구원은 "정제마진과 윤활기유 강세를 반영한 영향"이라며 윤활기유 부문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43% 증가한 6806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에 발생한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기회손실 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하반기 투자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카타르 GTL 펄 설비는 내년 1분기 말 정상 가동될 예정으로 해당 시점까지 윤활기유 강세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9월 OSP도 8월과 동일하게 마이너스권에서 유지될 전망이"이라며 "유가 안정화는 내수 상한제 해제를 통해 더 높은 이익 창출을 위한 좋은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4조5000억원 도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하나證 "S-Oil,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익 전망…목표가↑"

기사등록 2026/08/04 08:37:5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