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미취학 아동이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운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캡처. (사진= X 캡처) 2026.08.04](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2203563_web.jpg?rnd=20260804085216)
[서울=뉴시스]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미취학 아동이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운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캡처. (사진= X 캡처) 2026.08.04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미취학 아동에게 운전대를 맡긴 채 차량을 운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안전불감증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할배랑 연수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5~6세가량의 미취학 아동이 운전석에 앉아 직접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는 직진과 좌회전을 반복하며 차량을 운행했고, 옆에서는 성인 남성이 함께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조작했다. 특히 도로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노면 표시가 선명하게 확인돼 비판이 커지고 있다.
![[서울=뉴시스]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미취학 아동이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운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사진= X 캡처) 2026.08.04](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2203579_web.jpg?rnd=20260804085629)
[서울=뉴시스]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미취학 아동이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운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사진= X 캡처) 2026.08.04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아이와 함께 운전대를 잡은 성인은 아이의 할아버지였으며, 뒷좌석에서 영상을 촬영한 인물도 가족으로 추정된다.
A씨는 "손자가 예쁘다고 해도 이런 행동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다섯 살 정도의 아이가 운전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주변에 차량 통행이 없었다고 해도 언제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다"며 "웃고 넘길 일이 아니라 불법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저런 행동을 하고 영상을 공개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사실상 미취학 아동에게 무면허 운전을 가르치는 것 아니냐", "보행자가 지나갔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아이가 운전을 한 번 경험하면 또 하고 싶어 할까 봐 더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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