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사랑의 동전' 15년 모금액 28억…세계 어린이 위해 사용

기사등록 2026/08/04 08:28:0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신용카드 간편 기부도 시행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유니세프 위원회와 손잡고 15년간 진행한 '사랑의 동전 모금함 캠페인'의 모금액이 약 28억원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유니세프 위원회와 손잡고 15년간 진행한 '사랑의 동전 모금함 캠페인'의 모금액이 약 28억원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유니세프 위원회와 손잡고 15년간 진행한 '사랑의 동전 모금함 캠페인'의 모금액이 약 28억원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2011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은행과 함께 사랑의 동전 모금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액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동전 사용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와중에도 모금액은 2011년 약 5000만원으로 시작해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약 1억9000만원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모금액으로 몽골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해 왔다. 몽골의 전통 가옥으로 잘 알려진 게르(Ger)는 석탄 난로를 사용하는 난방 방식으로 인해 아동들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모금액 7억3000만원에 자체 기부금 1억원을 더해 총 8억3000만원 규모의 친환경·고효율 CHIP(Cooking, Heating&Insulation Products) 패키지(난방·단열·환기) 2304개를 보급했다. 그중 90개는 유치원에도 보급돼 1천400여명의 아동들이 매캐한 연기 대신 맑은 공기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773톤의 석탄 사용과 약 8618 tCO2e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환경적 효과도 함께 거뒀다고 회사는 전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유니세프 위원회와 손잡고 15년간 진행한 '사랑의 동전 모금함 캠페인'의 모금액이 약 28억원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유니세프 위원회와 손잡고 15년간 진행한 '사랑의 동전 모금함 캠페인'의 모금액이 약 28억원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2024년부터는 몽골에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 2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CHIP 패키지 1000개를 보급하고 10개 유치원에 설치해 수혜 인원은 최대 5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BGF리테일은 최근 현금 없는 사회 트렌드에 발맞추고 생활 속 쉽고 간편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셀프 POS에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착한 100원 기부'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CU 사랑의 동전 모금함은 해외 동전 기부도 가능하다.

BGF리테일 박채영 ESG팀장은 "'지구의 좋은 친구, BGF!'라는 기업 가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국내 최대, 글로벌 800여 점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와 글로벌을 아우르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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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사랑의 동전' 15년 모금액 28억…세계 어린이 위해 사용

기사등록 2026/08/04 08:28: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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