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해협의 2개 루트를 단일 중간 루트로 바꾸는 협상 중"

기사등록 2026/08/03 21:35:36

최종수정 2026/08/03 21: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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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국 해사무역기구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폭발음 신고가 접수됐다고 2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진: 해사무역기구 제공) 2026.08.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국 해사무역기구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폭발음 신고가 접수됐다고 2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진: 해사무역기구 제공) 2026.08.03.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이란)=신화/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란 외교부는 3일 에스마에일 바가에이 대변인을 통해 이란과 오만이 계속 협상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선박 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임시' 루트 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오만 수역을 지나가는 남쪽 루트와 이란 수역을 지나가는 북쪽 루트를 하나의 중간 루트로 바꾸는 아이디어에 협상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대변인은 주간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2개 내지 3개의 개별 루트가 아닌 한 왕복 통행로를 결정하는 것이 관건이며 중간 루트는 영구 루트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임시적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바가에이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이란과 오만 간 견해차가 아니라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서 초래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이란에 계속 '악의적인' 행위를 하는 한 해협의 지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관영 통신에 따르면 앞서 전날 이란의 세예드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각료회의에서 이란과 오만 간 협상이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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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의 2개 루트를 단일 중간 루트로 바꾸는 협상 중"

기사등록 2026/08/03 21:35:36 최초수정 2026/08/03 21: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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