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폭염·가뭄 긴급 점검회의…"폭염 땐 농작업 즉시 중단"

기사등록 2026/08/03 17: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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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돈 청장 주재 전국 농촌진흥기관 긴급회의

중대본 2단계 대응…온열질환 예방·가뭄 대응 점검

"고령농 2인1조 작업·무더위 시간 작업 자제"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이승돈 청장이 3일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폭염·가뭄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이승돈 청장이 3일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폭염·가뭄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6.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농촌진흥청이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지방농촌진흥기관과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농업인 안전관리와 가뭄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진청은 이승돈 청장이 3일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폭염·가뭄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지난 2일 오후 1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한 데 따른 조치다.

농진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지방농촌진흥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9개 도농업기술원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과 가뭄 대응 상황 발표 등 주요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농진청은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야외 작업 또는 비닐하우스 농작업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작업을 최소화하고, 고령 농업인은 2인 1조로 작업하며 15~20분마다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섭취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 2시간 이내에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고,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심화하는 시기일수록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폭염에 취약한 가금류 등 축종의 사육 관리 기술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폭염 중대 경보가 발표된다면 농작업을 즉시 중지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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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폭염·가뭄 긴급 점검회의…"폭염 땐 농작업 즉시 중단"

기사등록 2026/08/03 17:59: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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