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금융권 첫 'AI 에이전트부' 가동…AI로 이뤄진 독립부서

기사등록 2026/08/03 1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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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자료작성 등 담당…최종 검수는 사람이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전경.(사진=신한투자증권) 2025.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전경.(사진=신한투자증권) 2025.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만으로 구성된 'AI 에이전트부'를 신설하고, 인간과 AI가 함께 일하는 새로운 협업모델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AI 에이전트부'는 AX본부 산하에 신설됐다. 정보 조사, 자료 작성 등을 수행하는 독립부서다. 팀장과 3개 담당 등 4개의 에이전트로 구성되며, 팀장 에이전트가 업무를 배분하면 3개의 담당 에이전트가 각자 역할을 수행하고 업무를 인수인계하면서 결과물을 산출한다.

실제 업무를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더라도 최종 결과에 대한 검토는 인간이 맡는다. AI 거버넌스와 보안, 품질관리를 위해 AI 전문가 1명이 겸직한다.

AI 에이전트부의 첫 파일럿 업무는 홀세일 비즈니스 협업이다. 미팅 자료와 제안서 작성, 시장정보 조사, 이슈 분석 등을 맡아 직원들이 투자전략 수립,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증권은 'AI 네이티브 컴퍼니'라는 신한금융그룹의 AI 비전에 맞춰 대고객·대직원·인프라·거버넌스 4대 영역에서 AI 전환(AX)에 속도를 내왔다.

이번 AI 에이전트부 가동을 통해 운영 원칙을 표준화하고 협업 체계를 갖춘 후 리서치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디지털 플랫폼 등 주요 부문까지 협업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AI 에이전트부는 단순한 디지털 과제를 넘어 회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전사 업무 전반에 AI 협업 영역을 넓혀 금융권 AI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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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증권, 금융권 첫 'AI 에이전트부' 가동…AI로 이뤄진 독립부서

기사등록 2026/08/03 15:30: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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