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7월 월분배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분배금은 주당 150원으로 월 분배율은 1.49%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월분배를 추구하는 ETF다.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 단위로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을 더해 추가적인 분배 재원 확보를 추구한다.
타겟커버드콜 전략은 일반 커버드콜 대비 자산 일부만 활용해 목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기초자산 상승 시 보다 높은 수준의 시장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 월 분배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면서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일반 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해외 커버드콜 상품 대비 세금 부담을 낮추면서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을 추구할 수 있다. 다만 코스피200 종목 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 부분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가 발생한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3월 상품 상장 후 개인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655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지수 상승에 참여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7월 들어 코스피 일중 변동률이 월간 기준 역대 최고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시장에서 매월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국내 타겟 커버드콜 전략의 장점을 유지하며 월초 분배 구조를 적용해 투자자의 현금흐름 관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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