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엔화 방어 공식화
트럼프 "이란 추가 공습 보류"에 국제유가 하락
![[도쿄=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엔화는 지난주 달러당 164엔에 근접하며 약 40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약세를 보였지만, 미·일 공동 개입 이후 달러·엔 환율은 155.20엔까지 하락하며 엔화 가치가 지난해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반등했다. 사진은 2023년 8월4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시민이 엔화 대비 주요 통화의 환율이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2026.08.03.](https://img1.newsis.com/2026/08/03/NISI20260803_0002202661_web.jpg?rnd=20260803101810)
[도쿄=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엔화는 지난주 달러당 164엔에 근접하며 약 40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약세를 보였지만, 미·일 공동 개입 이후 달러·엔 환율은 155.20엔까지 하락하며 엔화 가치가 지난해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반등했다. 사진은 2023년 8월4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시민이 엔화 대비 주요 통화의 환율이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2026.08.03.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미국과 일본이 엔화 방어를 위해 공동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한다는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엔화 가치는 지난해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행동을 보류하겠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3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엔화는 지난주 달러당 164엔에 근접하며 약 40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약세를 보였지만, 미·일 공동 개입 이후 달러·엔 환율은 155.20엔까지 하락하며 엔화 가치가 지난해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반등했다.
엔화 강세에도 일본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장 초반 1.9% 하락한 6만3140.68을 기록했다.
한국 증시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4.5% 내린 6298.75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8%, SK하이닉스는 7.8% 하락했다. 코스피는 앞선 거래일 두 종목의 급등에 힘입어 17.9% 오르며 사상 최대 일간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 상승한 2만6038.92를 기록한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 하락한 3812.97로 거래됐다. 호주 S&P/ASX200지수는 0.2% 하락했고, 대만 자취안지수는 0.7%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에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공격을 보류하겠다고 밝히며 중동 분쟁이 협상을 통해 마무리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8% 하락한 배럴당 80.58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는 5.0% 내린 배럴당 83.8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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