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전문적 계약심사로 상반기 예산 4억 절감

기사등록 2026/08/03 13:56:2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전문 인력 보강·정밀 심사 효과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청 전경사진. 2025.05.09 (사진 제공=중구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청 전경사진. 2025.05.09 (사진 제공=중구청)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사업 발주 전 원가와 설계를 꼼꼼히 살피는 계약 심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 4억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계약 심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평균 절감률 추정치인 0.85%를 웃도는 1.98%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절감액과 절감률을 모두 높였다.

구는 올해 상반기 공사·용역·물품 등 174건, 총 131억2500만원 규모 계약을 심사해 예산 4억200만원을 절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절감액은 52%(2억6500만원→4억200만원) 늘었고 절감률도 1.73%에서 3.06%로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41건에서 1억9000만원, 용역 64건에서 4100만원, 물품 69건에서 1억7100만원을 각각 절감했다.

물품 분야는 절감률이 지난해보다 4.22%p 상승한 7.49%를 기록했다.

구는 지난해 계약 심사 전담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해 심사 전문성을 높이며 계약 서류를 들여다봤다. 공사 설계 원가와 자재 단가, 물량 산출 등 적정성을 검토하고 물품 구매 시 시장 가격을 직접 조사하고 누락 항목 등을 확인했다.

구는 앞으로도 사업 초기 단계부터 원가와 설계를 검토하고 공사·용역·물품 등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계약 심사를 통해 예산 누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일상 감사와 계약 심사는 예산 낭비를 사전에 막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사업 초기 단계부터 꼼꼼히 살펴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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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전문적 계약심사로 상반기 예산 4억 절감

기사등록 2026/08/03 13:56: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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