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 끄고 바브알만데브 해협 통과
홍해 통과 선박은 사흘 연속 감소세
![[바브엘만데브=AP/뉴시스] 예멘 어민들이 5일(현지시간) 전략적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상선 옆을 지나고 있다. 2026.04.05.](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2192066_web.jpg?rnd=20260721220945)
[바브엘만데브=AP/뉴시스] 예멘 어민들이 5일(현지시간) 전략적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상선 옆을 지나고 있다. 2026.04.05.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 2척이 예멘 후티 반군의 봉쇄 위협에도 불구하고 주말 동안 홍해를 통과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해양 분석업체 크플러(Kpler) 자료를 인용해 사우디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 2척이 바브알만데브 해협을 지나 홍해를 빠져나갔다고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한 이후에도 원유 수송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몰타 국적 유조선 '레스보스(Lesbos)'호는 약 100만 배럴의 사우디산 원유를 싣고 미확인 목적지로 향하고 있으며, 약 200만 배럴을 적재한 '데쉬 바이바브(Desh Vaibhav)'호는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운영하는 시카(Sikka) 항으로 운항 중이다.
두 유조선은 모두 자동선박식별장치(AIS)를 끈 상태로 홍해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티 반군은 지난 7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금수 조치를 선언한 뒤 홍해를 운항하는 유조선을 상대로 여러 차례 공격을 감행했다. 후티는 이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대응하는 조치라고 주장하며 홍해에서 새로운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바브알만데브 해협을 통과한 선박 수는 감소세를 보였다. 2일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18척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일 27척, 지난달 31일 28척보다 줄어든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알자지라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해양 분석업체 크플러(Kpler) 자료를 인용해 사우디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 2척이 바브알만데브 해협을 지나 홍해를 빠져나갔다고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한 이후에도 원유 수송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몰타 국적 유조선 '레스보스(Lesbos)'호는 약 100만 배럴의 사우디산 원유를 싣고 미확인 목적지로 향하고 있으며, 약 200만 배럴을 적재한 '데쉬 바이바브(Desh Vaibhav)'호는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운영하는 시카(Sikka) 항으로 운항 중이다.
두 유조선은 모두 자동선박식별장치(AIS)를 끈 상태로 홍해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티 반군은 지난 7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금수 조치를 선언한 뒤 홍해를 운항하는 유조선을 상대로 여러 차례 공격을 감행했다. 후티는 이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대응하는 조치라고 주장하며 홍해에서 새로운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바브알만데브 해협을 통과한 선박 수는 감소세를 보였다. 2일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18척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일 27척, 지난달 31일 28척보다 줄어든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