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홀딩스 "이사회, 상폐 목적 공개매수 찬성"

기사등록 2026/08/03 12: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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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에관한의견표명서 공시

[서울=뉴시스] '골프존홀딩스' CI. (사진= 골프존홀딩스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골프존홀딩스' CI. (사진= 골프존홀딩스 제공) 2026.08.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골프존홀딩스는 오는 5일 마감되는 에스제이투자홀딩스의 공개매수 건을 이사회에서 검토한 끝에 찬성하기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골프존홀딩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공개매수에 대한 의견 표명을 논의 및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특별위원회와 외부 평가기관의 자문을 거쳐 공개매수가 ▲목적의 정당성 ▲조건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을 갖췄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골프존홀딩스의 설명이다.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지난 6월 29일 골프존홀딩스 코스닥 상장폐지를 목표로 잔여 지분 36.15%(1548만5020주)를 주당 67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골프존 창업주인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의 장남 김원일 전 골프존 대표이사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에스제이투자홀딩스의 공개매수 규모는 약 1037억원으로, 이달 5일까지 응모율과 관계없이 응모 주식 전부를 매수해 골프존홀딩스를 완전자회사로 편입·상장 폐지할 계획이다. 공개 매수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에스제이투자홀딩스의 지분율은 54.02%(2313만9722주)에서 90.17%(3862만4742주)까지 높아진다.

골프존홀딩스는 "상장 유지에 따른 단기 실적 압박과 그 관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확보된 경영 자원을 사업 본연의 경쟁력 제고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개매수가 목적의 정당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당사 계열사의 주요 자회사인 골프존이 모두 상장된 중복상장 구조를 해소해 지분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공개매수 후 소수주주 주식을 전부 취득해 당사를 에스제이투자홀딩스의 완전자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은 통상적이고 합리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공개매수 가격인 6700원에 대해서는 "현재 제공된 정보와 검토 범위 내에서는 합리성을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이나 시장환경 및 사업여견 변화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이 주주들에게 투자금 회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어 참고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정됐으며 소수주주의 권익을 특별히 해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골프존홀딩스는 공개매수 절차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항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에스제이투자홀딩스가 자기자금과 엔에이치투자증권을 통해 차입금을 이미 확보한 상태로 파악돼, 공개매수에 응할 경우 공개매수 대금을 현금으로 전액 지급받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더라도 상장폐지 이후의 정리 매매 기간 및 장외매수 기간을 통해 주식을 매도할 기회가 부여된다는 점도 언급했다. 또 후속 절차인 포괄적 주식교환이 진행될 때 소수주주가 공개매수 가격과 동등한 수준을 지급받도록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존홀딩스는 "특정 투자 행위를 권유하기 위한 의견 표명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며 "정리매매, 장외매수, 포괄적 주식교환, 소수주주주식 전부취득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되는 경우 관련 법령 및 절차에 따라 주주 권익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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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홀딩스 "이사회, 상폐 목적 공개매수 찬성"

기사등록 2026/08/03 12:21: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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