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에이스 가우스먼, 컵스로 이적…유망주 2명과 트레이드

기사등록 2026/08/03 13:37:2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2026시즌 마친 뒤 FA

[토론토=AP/뉴시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케빈 가우스먼이 1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8.02.
[토론토=AP/뉴시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케빈 가우스먼이 1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8.02.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 베테랑 케빈 가우스먼이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 닷컴은 3일(한국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컵스가 가우스먼을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보도했다. 가우스먼에 대한 대가로 컵스는 마이너리그 유망주인 유격수 타이 사우디신과 외야수 브렛 베이트먼을 보냈다.

올 시즌 63승 4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기록 중인 컵스는 가우스먼을 영입해 포스트시즌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양 구단은 아직 해당 트레이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다.

가우스먼은 2022시즌을 앞두고 5년 1억1000만 달러(약 1572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토론토에 합류, 이후 팀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는 2022시즌부터 지난해까지 토론토에서 뛴 4시즌 연속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4승 6패)에서 뛰던 2021시즌을 포함하면 5년 연속이다.

2023년엔 아메리칸리그(AL) 최다 탈삼진(237개)을 기록하며 토론토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AL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다.
[토론토=AP/뉴시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케빈 가우스먼이 25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5 MLB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2025.10.26.
[토론토=AP/뉴시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케빈 가우스먼이 25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5 MLB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2025.10.26.

지난 시즌엔 가을야구 내내 맹활약했다. 그는 포스트시즌에 30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93을 작성했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와 챔피언십시리즈(ALCS) 모두 1차전 선발로 등판했고, 월드시리즈에서는 LA 다저스를 상대로 두 차례 선발로 나섰다.

가우스먼은 마운드에서는 안정적인 에이스, 경기장 밖에서는 모범적인 동료로 인정받으며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FA 영입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굴곡 큰 야구 인생을 보내면서도 무려 14시즌을 꿋꿋하게 버티며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맥스 슈어저(토론토),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호세 퀸타나(콜로라도 로키스), 패트릭 코빈(토론토)에 이어 현역 선수 중 6번째로 많은 이닝을 기록 중이다.

다만 올 시즌 성적은 예년만큼 눈에 띄지는 않았다. 그는 올해 23경기에 나서 115⅔이닝을 소화해 5승 10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 가우스먼은 아직 2026년 이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MLB 닷컴은 "그의 현역 연장 여부는 새 소속팀인 컵스에서 이번 포스트시즌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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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에이스 가우스먼, 컵스로 이적…유망주 2명과 트레이드

기사등록 2026/08/03 13:37: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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