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 사진은 지난해 9월 26일 뉴욕 파밍데일에 있는 베스페이지 블랙 골프 코스에서 열린 라이더컵 골프 대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2025.09.26.](https://img1.newsis.com/2025/09/27/NISI20250927_0000671442_web.jpg?rnd=20250927023842)
[뉴욕=AP/뉴시스] 사진은 지난해 9월 26일 뉴욕 파밍데일에 있는 베스페이지 블랙 골프 코스에서 열린 라이더컵 골프 대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2025.09.26.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골프장에서 열린 클럽 챔피언십 시니어 부문에서 70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국정에 집중하느라 연습할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도 좋은 성적을 냈다며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우승 소식을 전했다.
2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계열 매체 아웃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베드민스터에서 열린 클럽 챔피언십 시니어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우승 소식을 올리며 "베드민스터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70타를 기록해 우승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나는 국가 업무에 집중하느라 연습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결과를 두고 "이것이 바로 재능이다"라며 "나는 그 재능을 갖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번 우승이 자신의 통산 40번째 클럽 챔피언십 우승이라고 주장했다.
아웃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기록한 70타는 코스 기준 2언더파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시니어 부문에서 가장 좋은 스코어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베드민스터 골프장은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 톰 파지오가 설계한 챔피언십 코스다. 과거 US 여자오픈과 LIV 골프 대회가 열렸던 곳으로, 워터해저드와 깊은 벙커가 많아 난도가 높은 코스로 꼽힌다.
아웃킥은 최근 일부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의 체력과 골프 실력에 의문을 제기해 왔지만 이번 성적이 그런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70타 기록과 우승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체 발표에 근거한 것이다. 대회 공식 성적표나 제3자의 독립적인 검증 내용은 함께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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