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웅석봉…관광랜드마크 기반 마련
![[산청=뉴시스]산청군,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완료.(2026.08.0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3/NISI20260803_0002202741_web.jpg?rnd=20260803105159)
[산청=뉴시스]산청군,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완료.(2026.08.03.)[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삼장면 홍계리 일원 백두대간 생태축(밤머리재) 복원사업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도 59호선 도로 개설로 단절됐던 지리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사이의 생태축을 연결해 생물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58억을 투입해 추진됐다. 밤머리재는 오른편으로는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왼편에는 웅석봉 군립공원이 지척에 자리한 고갯길이다.
특히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은 대한민국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과 웅석봉군립공원의 마루금(산마루를 잇는 선이자 생태축)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림청이 시행하는 '2022년 산림복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일제에 의해 훼손되거나 산업·현대화 과정에서 단절된 백두대간 산림 생태축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단절된 구간에 길이 50m, 폭 14m, 높이 10m 규모의 생태터널을 설치하고 식생기반토 성토 및 자생식물(교목, 관목, 초본류 등)을 식재했다.
특히 2022년 공사 시작 전 기존 자생 수종의 씨앗을 미리 채집해 키운 묘목을 터널 상부에 식재해 기존 생태계와 연속성 있는 복원을 이루어냈다.
군은 이번 생태축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군에서 시행하는 밤머리재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과 연계해 지리산과 웅석봉을 잇는 밤머리재를 관광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백두대간은 우리나라 국토 골격을 형성하는 큰 산줄기로 우리나라 육상 생물종의 3분의 1 이상 서식하고 있다"며 "이번 복원사업은 생태환경 건강성 유지는 물론 민족정기 회복, 관광자원 활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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