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긍정 평가 36.9%…부정은 34.9%[여론조사]

기사등록 2026/08/03 18:01:00

최종수정 2026/08/03 18: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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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하고 있다' 15% '다소 잘하고 있다' 21.9%

부정 평가 34.9%와 2%P 차…'잘 모름' 응답 28.2%

고령일수록 '잘한다'…광주권만 부정평가 더 높아

[전남광주=뉴시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시정 평가. (그래픽=최희영)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시정 평가. (그래픽=최희영)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한 달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형배 시장의 시정에 대해 지역민의 36.9%가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여론은 34.9%로 집계됐다.

3일 뉴시스 전남광주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30일부터 이틀간 전남광주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한 현안 정기 여론조사에서 민 시장의 시정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5%가 '아주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소 잘하고 있다'는 응답 21.9%까지 더하면 조사 응답자의 36.9%가 민 시장의 시정을 긍정 평가했다.

반면 '아주 잘못하고 있다'(18.6%)와 '다소 잘못하고 있다'(16.3%)를 합산한 부정 평가는 34.9%로 집계,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2%포인트 앞섰다. '잘 모른다'는 응답도 28.2%나 됐다.

연령별로는 60대(51.9%), 70대 이상(44.3%)에서 민 시장에 대한 긍정 평가가 높았다. 50대의 42.9%도 시정을 긍정 평가해 부정(32%)보다는 높았다. 연령이 낮아질수록 긍정 평가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30대의 55.8%는 '아주 또는 다소 잘못하고 있다'고 부정적으로 답했다. 18세 이상~20대의 47.2%도 부정 평가로 응답했다.

권역별로는 서부권(목포·무안·영암·해남·진도·완도·장흥·강진·신안)에서 긍정 평가가 41.7%로 가장 높았으나 서부권 응답자의 31.7%는 시정에 대해 부정 평가했다.

중부권(나주·함평·영광·장성·담양·화순)에서는 긍정 평가가 40.4%로 부정 평가 21.5%보다 높았다. 동부권(순천·여수·광양·고흥·곡성·구례·보성)에서는 긍정 평가가 36.5%로 부정 평가 35.3%보다 1.2%포인트 높았다.

광주권에서는 유일하게 시정 부정 평가가 더 높았다. '다소 또는 아주 잘못한다'는 응답이 39.6%, '아주 또는 다소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4.2%로 부정 평가가 5.4%포인트 더 높았다.

민 시장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응답자 중 44%는 시정을 긍정 평가했으나, 26.7%는 부정적으로 평했다.

이번 조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ARS(100%)를 통해 진행했다. 1만6071명 중 1007명이 답해 응답률은 6.3%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피조사자는 2026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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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장 긍정 평가 36.9%…부정은 34.9%[여론조사]

기사등록 2026/08/03 18:01:00 최초수정 2026/08/03 18: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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