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G, '아티스트 유니버스' 공개…'IP 쇼케이스' 개최

기사등록 2026/08/03 11:14:0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10~13일 서울옥션 전시장서 개최

20명 작가·10여 개 오프라인·온라인 유통망 기반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작가의 작품을 넘어 세계관까지 브랜드와 연결하는 아트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전략이 공개된다.

아트 커머스 플랫폼 PBG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B4 전시관에서 'IP 쇼케이스'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작가 발굴과 브랜드 협업, 해외 진출을 아우르는 '아티스트 유니버스' 전략을 선보인다.

PBG는 서울옥션이 2012년 론칭한 아트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에서 출발했다. '빵집에서 빵을 고르듯 누구나 쉽게 예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는 철학 아래 출범한 프린트베이커리는 2017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해 현재 아트 플랫폼 PBG로 사업을 확장했다.

PBG는 현재 약 20명의 소속 작가와 전국 10여 개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아트 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굿즈 제작이나 이미지 라이선싱을 넘어 작가의 세계관을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하는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아티스트 유니버스'는 작품보다 작가의 창작 세계와 스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기획하는 전략이다. 작가의 콘텐츠를 제품과 공간, 캠페인 등으로 확장해 브랜드와 작가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행사에서는 불가리(BVLGARI),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스타벅스 등과 진행한 협업 사례도 소개한다. PBG는 브랜드 성격에 맞는 작가와 콘텐츠를 연결하고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아트 IP 사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진 작가 발굴과 육성 전략도 공개한다. 상업적으로 검증된 작가뿐 아니라 새로운 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콘텐츠를 확장해 미술 생태계의 외연을 넓히는 방안도 함께 소개한다.

해외 진출 전략도 제시한다. PBG는 지난 3월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PBG MARAIS'를 개관했으며, 이 공간을 거점으로 소속 작가와 작품을 유럽 시장에 소개하고 다양한 아트 IP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파리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PBG 관계자는 "이번 IP 쇼케이스는 그동안 축적한 작가 발굴 역량과 IP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작가의 세계관을 다양한 산업과 연결하는 아트 IP 플랫폼으로 국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PBG, '아티스트 유니버스' 공개…'IP 쇼케이스' 개최

기사등록 2026/08/03 11:14:0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