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말레이 판매법인 전환…아시안 공략에 속도

기사등록 2026/08/03 09:23:0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아세안 핵심 시장 거점으로 육성

올해 브랜드숍 20여곳 추가 개소

[부산=뉴시스] 넥센타이어 말레이시아 브랜드숍.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넥센타이어 말레이시아 브랜드숍.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2026.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넥센타이어가 말레이시아에서 브랜드 매장을 확대하고 현지 판매법인 전환과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부 스리 페탈링(Sri Petaling) 지역의 대형 브랜드숍을 새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현지에 60여개의 브랜드숍을 구축했다. 올해도 20여곳을 추가로 개소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브랜드숍은 현지 파트너 매장에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매장이다. 간판과 인테리어, 전시물 등을 브랜드 상징색인 보라색 기반의 통일된 디자인으로 구성해 소비자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샵 브랜딩' 전략의 일환이다.

넥센타이어는 현지 판매 구조도 고도화한다. 이달 생산 물량부터 말레이시아 법인을 현지 유통을 직접 담당하는 재판매 법인으로 전환해 시장 대응력과 유통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제품 공급망 확보를 위해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지역 물류센터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판매 거점과 판매 주체, 물류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현지 완결형 사업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주요 자동차 시장 가운데 하나로 동남아 진출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 평가된다. 넥센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며 축적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브랜드숍 확대와 판매법인 전환, 물류센터 구축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의지와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현지 밀착형 사업 체계를 바탕으로 아세안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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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말레이 판매법인 전환…아시안 공략에 속도

기사등록 2026/08/03 09:23: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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