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신라호텔 로비. (사진=호텔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126_web.jpg?rnd=20260414092811)
[서울=뉴시스] 서울신라호텔 로비. (사진=호텔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NH투자증권은 3일 호텔신라에 대해 기업의 이익구조로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산업의 성장률 둔화를 고려해 밸류에이션 변경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낮춘 6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여전히 '매수'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수익성이 강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산업의 성장률 둔화를 고려한 적용 밸류에이션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형 성장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졌으나 시내 면세점과 호텔사업 중심의 수익성 회복이 이뤄지고 있음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하던 인천공항 DF1권역 철수가 완료된 만큼 향후 실적 추정에 있어 불확실성 또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사상 첫 방한 외국인 2000만명 시대가 예상되는 만큼 방한 외국인 증가를 기반으로 시내면세점과 호텔의 안정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반등이 기대된다"고 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18억원, 61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02.3% 급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특히 면세점 부문에서는 매출이 7726억원으로 9.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6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주 연구원은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인천공항 DF1 권역의 운영이 종료된 영향이지만, 반대 급부로 수익성은 크게 회복됐다"며 "시내점은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른 개선으로 성장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할인율은 소폭 상승했으나 추세를 볼 때 3분기에는 재차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호텔&레저 부문에서도 객단가 상승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투숙률 또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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