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3로 승리한 KT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7.16.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6/NISI20260716_0021367645_web.jpg?rnd=20260716215520)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3로 승리한 KT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5연승을 질주하면서 70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한화를 꺾으며 5연승을 내달린 KT는 58승 2무 36패, 승률 0.617을 기록해 이날 폭염으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삼성 라이온즈(59승 2무 37패·승률 0.615)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삼성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2리 앞선 KT는 5월 23일 이후 70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선두 삼성에 3.5경기 차 뒤진 3위로 전반기를 마쳤던 KT는 후반기 13경기에서 11승 1무 1패를 작성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자랑, 선두로 복귀했다.
2연패에 빠진 한화는 46승 3무 48패를 기록해 6위에 머물렀다.
한화가 3회초 이도윤의 2루타와 심우준의 희생번트, 이원석의 내야 땅볼을 묶어 선취점을 냈지만, KT는 이어진 공격에서 무려 7점을 올려 흐름을 바꿨다.
KT는 3회말 최원준,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안현민이 좌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동점 점수를 뽑았다.
샘 힐리어드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이은 KT는 김상수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역전했다.
이후 2사 만루에서는 오윤석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2루타를 작렬해 5-1로 앞섰고, 계속된 2사 2루에서 한승택, 장준원이 연달아 안타를 날려 2점을 더 올렸다.
한화는 곧바로 홈런 두 방이 터지면서 추격했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노시환이 좌월 솔로 홈런(시즌 22호)을 터뜨려 1점을 따라붙었고, 채은성의 안타로 이어간 2사 2루에서 허인서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시즌 15호)을 작렬해 4-7로 점수차를 좁혔다.
그러나 KT는 배제성이 5회까지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아 리드를 지켰다.
5회초에는 배제성이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KT 내야진이 한지윤의 땅볼 타구 때 삼중살을 완성해 위기를 넘겼다. 삼중살은 올 시즌 두 번째, 역대 88번째다.
KT는 6회부터 손동현, 우규민, 스기모토 코우키, 박영현이 차례로 등판,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면서 그대로 3점차 승리를 거뒀다.
9회초 등판한 마무리 투수 박영현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후 야수 실책과 안타로 1, 2루 위기에 놓였지만, 한지윤을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박영현은 시즌 21세이브(6승)째를 챙겨 세이브 부문 2위를 달렸다.
배제성은 5이닝 7피안타(2홈런)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으나 타선 지원과 불펜 덕에 사즌 첫 승(2패)을 수확했다. 지난해 7월 2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373일 만에 거둔 선발승이다.
KT 타선에서는 오윤석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돋보였다.
KBO리그 데뷔 두 번째 등판에 나선 한화 새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은 4이닝 동안 안타 8개, 사사구 2개를 내주고 7실점하며 흔들렸다. 짐머맨은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한화를 꺾으며 5연승을 내달린 KT는 58승 2무 36패, 승률 0.617을 기록해 이날 폭염으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삼성 라이온즈(59승 2무 37패·승률 0.615)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삼성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2리 앞선 KT는 5월 23일 이후 70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선두 삼성에 3.5경기 차 뒤진 3위로 전반기를 마쳤던 KT는 후반기 13경기에서 11승 1무 1패를 작성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자랑, 선두로 복귀했다.
2연패에 빠진 한화는 46승 3무 48패를 기록해 6위에 머물렀다.
한화가 3회초 이도윤의 2루타와 심우준의 희생번트, 이원석의 내야 땅볼을 묶어 선취점을 냈지만, KT는 이어진 공격에서 무려 7점을 올려 흐름을 바꿨다.
KT는 3회말 최원준,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안현민이 좌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동점 점수를 뽑았다.
샘 힐리어드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이은 KT는 김상수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역전했다.
이후 2사 만루에서는 오윤석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2루타를 작렬해 5-1로 앞섰고, 계속된 2사 2루에서 한승택, 장준원이 연달아 안타를 날려 2점을 더 올렸다.
한화는 곧바로 홈런 두 방이 터지면서 추격했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노시환이 좌월 솔로 홈런(시즌 22호)을 터뜨려 1점을 따라붙었고, 채은성의 안타로 이어간 2사 2루에서 허인서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시즌 15호)을 작렬해 4-7로 점수차를 좁혔다.
그러나 KT는 배제성이 5회까지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아 리드를 지켰다.
5회초에는 배제성이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KT 내야진이 한지윤의 땅볼 타구 때 삼중살을 완성해 위기를 넘겼다. 삼중살은 올 시즌 두 번째, 역대 88번째다.
KT는 6회부터 손동현, 우규민, 스기모토 코우키, 박영현이 차례로 등판,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면서 그대로 3점차 승리를 거뒀다.
9회초 등판한 마무리 투수 박영현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후 야수 실책과 안타로 1, 2루 위기에 놓였지만, 한지윤을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박영현은 시즌 21세이브(6승)째를 챙겨 세이브 부문 2위를 달렸다.
배제성은 5이닝 7피안타(2홈런)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으나 타선 지원과 불펜 덕에 사즌 첫 승(2패)을 수확했다. 지난해 7월 2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373일 만에 거둔 선발승이다.
KT 타선에서는 오윤석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돋보였다.
KBO리그 데뷔 두 번째 등판에 나선 한화 새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은 4이닝 동안 안타 8개, 사사구 2개를 내주고 7실점하며 흔들렸다. 짐머맨은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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