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국 의과대학 입학 자격시험 문제 유출 사태에 항의해 온라인 기반 청년 단체 ‘바퀴벌레 국민당(Cockroach Janta Party·CJP)’이 뉴델리 등 여러 도시에서 벌인 대규모 시위에서 자신을 향한 욕설이 나온 것을 용서하고 싶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소셜미디어 엑스 갈무리. 2026.08.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1/NISI20260801_0002201887_web.jpg?rnd=20260801183435)
[서울=뉴시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국 의과대학 입학 자격시험 문제 유출 사태에 항의해 온라인 기반 청년 단체 ‘바퀴벌레 국민당(Cockroach Janta Party·CJP)’이 뉴델리 등 여러 도시에서 벌인 대규모 시위에서 자신을 향한 욕설이 나온 것을 용서하고 싶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소셜미디어 엑스 갈무리. 2026.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국 의과대학 입학 자격시험 문제 유출 사태에 항의해 온라인 기반 청년 단체 ‘바퀴벌레 국민당(Cockroach Janta Party·CJP)’이 뉴델리 등 여러 도시에서 벌인 대규모 시위에서 자신을 향한 욕설이 나온 것을 용서하고 싶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모디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일부 철없는 청년들이 심한 욕설을 했다. 문명사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말들이 나왔고 그 말은 나뿐 아니라 고인이 된 내 어머니에게까지 향했다"면서도 "나는 그들을 용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 수사와 신고 사례를 언급하면서 청년들의 실수는 법적 처벌보다 지도와 교육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디 총리는 "욕설은 결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며 "잘못된 길로 간 이들을 이끌어주자. 함께 일하자. 바라트(인도)를 위해 일하자"고 촉구했다.
CJP가 주도하는 시위는 교육부 장관이 사임하는 등 모디 정부에 정치적 타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의과대학 시험지 유출로 220만여명이 재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시작된 시위는 실업난과 국정 운영에 대한 폭넓은 불만이 표출되는 시위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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