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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 추가제재, 경제적 강압…신장에 '강제노동' 없다"

기사등록 2026/08/01 14:42:42

최종수정 2026/08/01 14: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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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43개 중국 기업을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UFLPA)'상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며 강제노동 논란 공세 수위를 높인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다. 상무부는 1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자회견 형식의 대변인 입장문을 통해 "미국이 어떤 사실적 근거도 없이 이른바 인권과 강제노동을 명분으로 자국법을 적용해 중국 기업에 일방적 제재를 계속 가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경제적 강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베이징의 상무부 청사 모습. <사진 출처 : 글로벌타임스> 2026.08.01.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43개 중국 기업을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UFLPA)'상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며 강제노동 논란 공세 수위를 높인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다. 상무부는 1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자회견 형식의 대변인 입장문을 통해 "미국이 어떤 사실적 근거도 없이 이른바 인권과 강제노동을 명분으로 자국법을 적용해 중국 기업에 일방적 제재를 계속 가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경제적 강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베이징의 상무부 청사 모습. <사진 출처 : 글로벌타임스> 2026.08.01.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43개 중국 기업을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UFLPA)'상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며 강제노동 논란 관련 공세 수위를 높인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다.

상무부는 1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자회견 형식의 대변인 입장문을 통해 "미국이 어떤 사실적 근거도 없이 이른바 인권과 강제노동을 명분으로 자국법을 적용해 중국 기업에 일방적 제재를 계속 가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경제적 강압"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양국은 7월30일 화상회의를 통해 양국 경제·무역 관계 안정을 솔직하고 심도 있으며 건설적으로 논의했으나, 미국은 불과 하루 만에 중국의 이익을 해치는 악의적 조치를 발표했다"며 "이는 정상간 합의를 심각하게 저버리는 행위로, 중국은 이를 강력 규탄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상무부는 특히 "중국은 일관되게 강제노동에 반대해왔다"며 "신장은 현재 사회가 조화롭고 안정돼 있으며 경제가 번영하고 있고, 주민들은 평화롭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어떤 형태의 강제노동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즉시 신장 공격과 비방을 중단하고 이른바 강제노동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위와 중국 기업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멈출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단호히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국토안보부는 전날 43개 중국 기업을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원자재를 조달하거나 신장 지방정부와 협력해 위구르·카자흐·키르기스족 등을 모집·운송·이송·은닉·수용하는 활동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UFLPA상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대상에는 알루미늄·의류·구리·면화·토마토를 생산하는 기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 제품은 3일부터 미국 반입이 금지된다. 롭 로 국토안보부 차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공급망에서 강제노동을 완전히 제거하고 해외 기업의 착취에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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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 추가제재, 경제적 강압…신장에 '강제노동' 없다"

기사등록 2026/08/01 14:42:42 최초수정 2026/08/01 14: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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