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탈 중에 스쿠터 사고 낸 이정후 동료, 연봉 지급 중단

기사등록 2026/08/01 1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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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해리슨 베이더. 2026.05.30
[덴버=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해리슨 베이더. 2026.05.30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 동료 해리슨 베이더가 부상으로 재활하던 중 스쿠터 사고를 저질러 연봉을 받지 못하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일(한국 시간) 버스터 포지 야구 부문 사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베이더에게 연봉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LB 노사 협약(CBA)에 따르면 선수는 스쿠터, 모터사이클에 탑승하는 등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위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베이더는 왼발 족저근막염 탓에 지난 5월 30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재활 중이던 베이더는 지난달 27일 샌프란시스코 마리나 지구에서 스쿠터를 타고 가다 사고를 냈다.

현지 목격자들과 경찰에 따르면 베이더는 스쿠터를 타고 가다가 샌프란시스코 소방서의 소방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왼쪽 발이 소방차 바퀴에 깔렸고, 왼발 부상이 악화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더가 술을 마신 뒤 스쿠터를 운전했다는 현지 언론의 의혹에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사고 경위를 아직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베이더는 플로리다 대학 재학 시절이던 2014년에도 술을 마시고 스쿠터를 몰다가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19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이력이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2년, 2250만 달러(약 325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베이더는 부상 탓에 30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170 5홈런 14타점으로 부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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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탈 중에 스쿠터 사고 낸 이정후 동료, 연봉 지급 중단

기사등록 2026/08/01 11:56: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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