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재공모…후보 부적합

기사등록 2026/07/31 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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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추천위 추천 후보자 임명 보류…재추천 요구

"공공조직 안정적 운영·지역사회 소통 역량 부족"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선임 절차가 후보 역량 부족으로 무산되면서 공모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남광주 북구는 31일 북구시설관리공단에 이사장 후보자 재추천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북구는 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2명을 검토했으나 최종 임명 대상자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공단에 후보자 재추천을 요구했다,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사장 모집을 다시 공고하는 등 재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재공모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공단 수장 공백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북구는 나기백 전 이사장이 지난해 9월 사의를 표명한 이후 후임 이사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당시 공모에서 추천된 이현수 후보자가 북구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전문성과 자질 논란에 휩싸이며 최종 임명되지 못했다.

공단은 지난달 19일 재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다시 추천했지만 북구가 또다시 재추천을 요구하면서 선임 절차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북구 관계자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지역 공공기관을 이끌 리더로서 '일상이 안전하고 행복한 주민행복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 능력,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 대규모 공공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종 후보자로 지명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조직 혁신을 이끌 적임자를 선임하기 위해 재공모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절차에 따라 후속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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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재공모…후보 부적합

기사등록 2026/07/31 18:11: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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