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뉴시스] 상습 불법주정차 구간에 설치된 경고 현수막 사진. (사진=강북구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1/NISI20260731_0002201300_web.jpg?rnd=20260731144915)
[서울=뉴시스] 상습 불법주정차 구간에 설치된 경고 현수막 사진. (사진=강북구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우이동 계곡 일대 교통 혼잡을 줄이고 주민과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이동 계곡은 여름철 도심 가까이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음식점과 카페 등이 밀집한 삼양로181길 일대에는 주말과 공휴일마다 불법 주정차가 집중되면서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을 저해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일대에서 접수된 불법 주정차 민원에 대응해 계도와 이동 조치,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실시했다.
다음 달부터는 계곡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평일 단속과 함께 주말·공휴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
특별 단속은 오는 10월 5일까지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일대 삼양로181길 전 구간에서 이뤄진다. 단속반은 2개조 4명으로 편성된다. 주간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조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순환 근무한다.
방송 장치와 경광등을 갖춘 주행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차량을 투입한다. 단속 차량은 주야간 현장을 순찰하며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주말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차량에는 원칙적으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평일에는 기존 주간 단속반이 순찰한다.
구는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는 경고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고 운전자들이 주정차 금지 구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도로 노면 표시도 정비할 예정이다.
인근 상인들에게는 단속 강화에 따른 협조 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우이동 계곡은 강북구민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찾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라며 "주말과 야간 등 불법 주정차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단속을 강화해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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