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폭염 속 계곡으로"…양주 송추·장흥계곡에 피서객 발길

기사등록 2026/07/31 13:53:19

최종수정 2026/07/31 14: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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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피서객들 아이들과 시원한 물놀이

장흥은 한적한 분위기, 그늘에서 휴식 취하기도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31일 오전 11시께 경기 양주시 송추계곡을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6.07.31 kdh@newsis.com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31일 오전 11시께 경기 양주시 송추계곡을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6.07.31 [email protected]
[양주=뉴시스] 송주현 김도희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 양주 소재 유명계곡에는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행락객들로 붐볐다.

피서객들은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한편, 다리 밑 그늘에 자리를 잡고 한적함 속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었다.

31일 오전 11시께 경기북부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양주 송추계곡에는 오전부터 수많은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벼운 옷차림의 행락객들은 햇빛을 가리기 위한 모자를 쓰고, 물놀이를 위한 튜브와 수건 등을 양손에 든 채 계곡을 찾았다.

수영복을 입은 아이들은 부모님을 따라 계곡으로 내려가 물장난을 치며 웃음을 터뜨렸다.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31일 오전 11시께 경기 양주시 송추계곡을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6.07.31 kdh@newsis.com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31일 오전 11시께 경기 양주시 송추계곡을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6.07.31 [email protected]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절정에 다다른 여름휴가를 즐기는 이들 모두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그늘이 있는 곳을 찾아 자리를 잡은 뒤 돗자리에 눕기도 하고, 계곡 내 취사 금지 규칙에 따라 수박이나 간단한 음식을 챙겨와 먹기도 했다.

송추계곡 옆 공영주차장은 수많은 피서객들로 꽉 차 북적였다.

한 시민은 "무더위에 지쳐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왔는데, 계곡물에 있으니 시원하고 너무 좋다"며 "몇년 전 계곡 정비 이후에 환경이 쾌적해져서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양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31일 오전 11시께 경기 양주시 송추계곡 주차장이 몰려든 피서객들의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 2026.07.31 atia@newsis.com
[양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31일 오전 11시께 경기 양주시 송추계곡 주차장이 몰려든 피서객들의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 2026.07.31 [email protected]
인근 양주 장흥계곡은 송추계곡에 비해서는 차분한 분위기였지만 가족 피서객들이 곳곳에서 휴가를 즐겼다.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간이 의자를 놓고 앉아 발만 물에 담근 채 여유로움을 느끼는 피서객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장흥계곡 인근에는 식당이 많아 점심시간 식사를 하려는 시민들도 보였다. 다만 과거 피서객들로 북적이던 모습은 아니었고, 한적한 분위기였다.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안내요원이 주차를 통제했고, 인근에 공영주차장 자리도 넉넉했다.

[양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31일 오전 11시께 경기 양주시 장흥계곡에서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6.07.31 atia@newsis.com
[양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31일 오전 11시께 경기 양주시 장흥계곡에서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6.07.31 [email protected]
과거 음식점들이 계곡에 평상 등을 설치하는 등의 불법 시설물은 사라진 모습이었다.

계곡 인근에는 경기도 청정계곡으로, 취사나 그늘막 설치가 불가하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도 곳곳에 붙어있었다.

한편, 양주시는 소하천 내 물막이를 설치하거나 무단으로 하천수를 취수하고, 하천 출입을 통제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고발과 행정대집행 등 강력 대응하고 있다.

또 하천·계곡지킴이를 상시 배치해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주요 지점에는 CCTV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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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폭염 속 계곡으로"…양주 송추·장흥계곡에 피서객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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