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대 7% 역전극 될 것…첫 주에 좀 밀려도 안정적 승리"

기사등록 2026/07/31 1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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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투표로 승리하는 것을 목표…1주 차에 10% 밀리면 박빙 혈전"

"5월 보완수사권 폐지안 처리 요청, 당이 거부…토론회라도 하자 요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7.3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31일 8·17 전당대회 판세와 관련해 "이번 전당대회는 7% 역전극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청래 전 대표 측이 유리할 것이라고 대부분 보는 충청권, 정 전 대표 핵심 측근이 조직을 세게 가지고 있다고 하는 부산 등이 (순회 경선) 1주 차에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1주 차에 충청, 부산이 같이 포함되는 것이 한 후보에게 유리한데 맞느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 저는 그냥 수용했다"며 "제가 대략 볼 때 1주 차에 저희가 조금 밀릴 것인데, 7%까지 밀리는 정도면 그럼 2주 차에 비기고 3주 차에 대승하면서 안정적으로 이길 것"이라고 했다.

또 "물론 여기서는 여론조사와 선호투표는 계산하지 않는다. 우리 지지층의 여론과 선호투표까지 감안하면 그것은 구조적 승리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만 그것을 계산하지 않고 1순위 투표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만약 1주 차에) 10% 정도까지 (밀리게) 되면 그때는 아주 박빙 혈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두고 정청래 후보 측과 의견이 갈리는 데 대해선 "조승래 의원이 페이스북에 쓴 내용을 봤는데, 부분적인 사실을 담은 전체적으로 틀린 내용"이라며 "정부는 5월에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안 처리를 요청했는데 그것을 당이 거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럼 토론회라도 하자고 했다. (그런데) 토론회도 거부했다. 토론회라도 하자고 수차 요구를 더해서 토론회를 하게 된 것"이라며 "보완수사권 폐지안은 당에 전달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당이 수용해야 법안을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 "5월 처리 안을 정부 안에서 정리해서 당에 요청했는데, 안 하겠다고 한 것이다. 그래서 몇 번을 얘기하다가 '이것을 전당대회 시기까지 가져가려 하는구나'라고 사실 판단했다"며 "여러 가지를 보고 종합해서 우리가 더 이상 이것은 정치 쟁점으로 소비되면 안 되겠다 싶어서, 또 내용을 가져가서 당에서 복잡해질 것 같아서 법안을 국회에서 만들라고 한 것"이라고 했다.

정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 후보들을 위한 '생일별 투표 전략'이 공유되는 데 대해선 "하나의 팀으로 (태어난 달에 따라) 홀짝으로 찍어달라고 홍보물을 만들어 유포하는 행위, 그리고 그 행위를 알면서 묵인·방조하는 것이야말로 전형적인 불법 계파 행위"라고 했다.

김 후보는 "어떻게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이름을 팔아 계파 행위를 하나"라며 "명백한 우리 당의 정신과 규정을 위반한 것인데 마치 합법인 것처럼, 더구나 역사적으로 정당한 것처럼 얘기해서 당원들을 호도하는 것은,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자격이 없다고 본다.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전당대회는 매우 절박하다. 정말 당과 정부와 국가와 정부와 대통령의 운명이 달려 있다"며 "지금 또 명청 대전 당정 갈등으로 가면 정치와 경제의 안정은 없다. 다음 총선 승리, 그리고 연속 집권 등을 위해선 반드시 당이 안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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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전대 7% 역전극 될 것…첫 주에 좀 밀려도 안정적 승리"

기사등록 2026/07/31 11:26: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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