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계곡으로…도심서 즐기는 여름 나들이 명소

기사등록 2026/07/31 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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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도심 나들이 명소 소개

잠실 석촌호수부터 수성동 계곡까지

공사 누리집서 역사별 명소 안내

[서울=뉴시스]서울 인왕산 수성동 계곡.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2017.06.26.
[서울=뉴시스]서울 인왕산 수성동 계곡.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2017.06.26.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강공원과 청계천, 숲, 계곡 등 지하철로 찾아갈 수 있는 '도심 여름 나들이 코스'를 31일 소개했다.

먼저 공사는 2호선 잠실역에서 석촌호수를 산책하고 주변 문화시설에서 더위를 식힌 뒤 한강공원까지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했다. 2호선 성수역 일대의 문화공간과 서울숲을 찾은 뒤 7호선 자양역 인근 뚝섬한강공원으로 이동하는 코스도 제시했다.

잠실역은 지난해 가장 많은 승하차 인원을 보인 서울 지하철역이고, 성수역은 최근 '핫플레이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 잠실역과 성수역은 지난해 기준 일평균 승하차 인원이 각각 약 16만 명과 10만 명이었다. 잠실역은 승하차 인원 1위, 성수역은 8위를 기록했다.

물놀이를 원하면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을 이용하고, 한강변을 산책하는 코스도 있다. 또 3·7호선 고속터미널역 인근 실내 문화·쇼핑 공간을 둘러본 뒤 반포한강공원에서 노을과 야경을 즐기는 코스도 공사는 추천했다.

3호선 경복궁역에서는 수성동계곡과 서촌 골목길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광화문역·시청역·종각역에서는 청계천을 따라 걷고 주변 광장과 문화공간을 찾을 수 있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은 녹지와 산책로, 체험공간을 갖춘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소개됐다.

공사는 누리집 '시민 참여'→'문화스테이션'→'지하철 여행'에서 역사별 서울 명소를 안내하고 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서울 곳곳에는 지하철만으로도 편리하게 도심에서 여유와 쉼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있다"라며 "올여름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승용차 대신 지하철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울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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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계곡으로…도심서 즐기는 여름 나들이 명소

기사등록 2026/07/31 11:11: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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