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우에노역 근처 횡단보도 앞에서 행인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자료사진. 2026.07.3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3/17/NISI20230317_0001219650_web.jpg?rnd=20230317143720)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우에노역 근처 횡단보도 앞에서 행인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자료사진. 2026.07.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고용 상황을 보여주는 2026년 6월 완전 실업률(계절조정치)은 2.5%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요미우리 신문, 지지(時事)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총무성 통계국이 발표한 6월 노동력 조사를 인용해 완전 실업률이 전월과 같았다고 전했다.
6월 취업자 수는 계절조정치로 전월보다 36만명 줄어든 6846만명으로 집계됐다. 완전 실업자 수는 175만명으로 5월에 비해 1만명 늘었다.
이코노미스트는 6월 실업률 2.5%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일본 노동시장이 견조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취업자 감소와 실업자 소폭 증가를 감안하면 노동시장 개선 속도는 완만하며 인력 부족이 지속되는 구조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후생노동성이 내놓은 1인당 실제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6월 유효 구인배율(계절조정치)은 1.18배로 전월보다 0.01 포인트 높아졌다. 4개월 만에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는 1.17배였다.
6월 유효 구인수(계절조정치)는 전월에 비해 0.9% 증가했다. 유효 구직자수는 5월에 비해 0.1% 감소했다.
후생노동성은 반도체 관련 제품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전기기계기구 제조업과 비철금속 제조업에서 인력 확보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노동자 파견업에서도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 구인 증가가 확인됐다.
후생노동성은 구직자 수가 줄었지만 임금을 늘리기 위해 직장을 두 곳 이상 다니거나 부업을 희망해 구직 등록을 하는 사례, 더 나은 근로조건을 찾아 이직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구직자 1명당 복수의 일자리가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고용 여건은 나쁘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경기 선행지표인 신규 구인수(원수치)는 전년 동월보다 3.1% 증대했다. 14개월 만에 늘어났다.
주요 산업 별로 신규 구인 증가율은 경비업과 노동자 파견업을 포함한 서비스업(기타)이 11.5%로 가장 높았다. 제조업도 10.4%, 숙박·음식서비스업은 5.4%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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