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에 전남광주 온열질환자 잇따라

기사등록 2026/07/31 08: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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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연일 최고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전남광주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3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1분께 서구 농성동 한 인도에서 3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고열과 의식 저하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인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전 9시38분께 해남군 산이면에서는 고추 수확 작업 후 귀가한 80대 남성 B씨가 열탈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체온이 38.6도에 달했던 B씨는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B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온열질환자로 분류됐다.

지난 5월15일 집계 시작 이후 29일까지 전남광주 누적 온열질환자는 151명이다. 현재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공식적인 사망자는 없다.

전남광주 전 지역에는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8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기상청은 당분간 전남광주에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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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에 전남광주 온열질환자 잇따라

기사등록 2026/07/31 08:15: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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