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풍욕에 해저터널까지…보령 여름 명소서 더위 식혀볼까"

기사등록 2026/08/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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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석탄박물관·냉풍욕장 인기

[보령=뉴시스] 보령석탄박물관 전경.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보령석탄박물관 전경.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연일 폭염이다.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실내를 찾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충남 보령시에도 날씨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수 있는 여행지들이 곳곳에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보령석탄박물관은 보령 석탄 산업 역사와 광부들 삶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채굴·발파 장비와 함께 석탄 운반 과정을 통해 당시 노동 환경을 생생히 느낄 수 있고 연탄이 가정의 주요 에너지원이던 시절상도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전시장 한편에는 갱도 막장을 재현한 공간이 마련돼 있고 게임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청라면 위치한 냉풍욕장은 폐탄광 갱도의 자연 대류현상을 활용했다.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공기가 약 200m 길이의 갱도를 따라 흘러 자연 에어컨 역할을 한다. 갱도 내부 온도는 사계절 10~15℃를 유지, 한여름에는 외부보다 최대 20℃ 낮다. 인근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는 폐광의 찬바람으로 재배한 양송이버섯 등을 구입할수 있다.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에서는 성주사지와 사역 내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다.

역사관은 홍보실과 영상체험실, 어린이 전용 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고 15m 대형 스크린 영상을 통해 성주사의 천년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전용 체험관도 마련돼 있다.

보령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시대에 이르기까지 보령의 역사와 문화를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다.

유물과 전시 자료로 지역 변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1960년대 보령의 거리를 재현한 전시관이 색다른 볼거리이다.인근 갯벌생태과학관과 함께 둘러보면 좋다.
[보령=뉴시스]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사진=보령시청 제공) 220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사진=보령시청 제공) 220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해저터널 홍보관은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총연장 6927m)의 건설 과정과 토목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대형 스크린으로 건설 과정을 보여주는 시어터룸과 해저터널 단면 모형을 통해 2010년 착공부터 2021년 개통까지 과정을 볼 수 있다. 보령 바다와 해양 생물을 주제로 한 트릭아트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보령의 관광지들을 찾아 여름 보령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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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욕에 해저터널까지…보령 여름 명소서 더위 식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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