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받은 디아스, 3개월 만에 복귀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 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롯데 선발 반즈가 역투하고 있다. 2025.03.2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2/NISI20250322_0020742288_web.jpg?rnd=2025032215583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 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롯데 선발 반즈가 역투하고 있다. 2025.03.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찰리 반즈가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방출 위기에 놓였다.
다저스는 30일(한국 시간) 반스를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했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이날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서 복귀한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의 로스터를 확보하기 위해 반즈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웨이버 공시된 반즈는 다른 구단의 영입 요청이 없을 경우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 이관돼 팀에 잔류하거나,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게 된다.
2022~2023시즌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반즈는 이후 기복을 보였다. 2024시즌부터 부침이 커졌고, 2025시즌에는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결국 롯데와 결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MLB 재입성에 도전했던 반즈는 지난 5월 다저스와 계약해 빅리그 무대를 밟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다저스에서는 4경기에 등판해 10이닝 동안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30의 성적을 내는 데 그쳤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에드윈 디아스가 1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에서 열린 LA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적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5.12.13.](https://img1.newsis.com/2025/12/13/NISI20251213_0000856431_web.jpg?rnd=20251213072411)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에드윈 디아스가 1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에서 열린 LA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적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5.12.13.
한편 이날 다저스에 합류한 디아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전 9회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 팀의 4-2 승리를 지키며 복귀전 세이브를 달성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년 6900만 달러에 FA 계약을 맺은 디아스는 지난 4월 팔꿈치 유리체 수술을 받으며 3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비록 실점을 내주긴 했으나, 디아스는 이날 경기에서 최고 시속 159㎞의 강속구를 뿌리며 건재한 구위를 과시했다.
디아스 역시 경기 후 "직구 구위에 정말 만족한다"며 "복귀 첫 경기라 조금 긴장했지만 스트라이크를 잘 던졌고, 원하는 공도 던졌다. 무엇보다 승리를 챙겨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영상을 돌려보면서 상대 타자들이 직구를 어떻게 공략했는지 확인한 뒤 보완할 점을 찾겠다. 다음 등판에서는 더 좋은 공을 던져 헛스윙을 유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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