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역대 최다 190여 편 상영 채비

기사등록 2026/07/30 16: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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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예당 여름광장에 주무대…"내년엔 정체성 되찾을 것"

기자회견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재판매 및 DB 금지
기자회견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청풍호반을 주무대로 삼다 지난해 제천비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올해는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에 둥지를 튼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내달 3~8일 열릴 제22회 JIMFF 개막식 메인무대를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옛 동명광장)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광장에서는 개막식과 JIMFF 메인 프로그램인 원썸머나잇 케이팝 시즌2(4~5일), 원썸머드림을 진행하기로 했다. JIMFF스페셜초이스(4~7일)는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길거리 공연 프로그램 거리의 악사는 제천역, 의림지역사박물관, 문화의거리 등 제천 도심 일원에서 즐길 수 있다.

역대 최다 190여편에 이르는 올해 JIMFF 상영작은 제천문화극장,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엽연초살롱 등 3개 상영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산업 프로그램인 제천뮤직필름마켓과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엽연초 잔디마당, 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JIMFF의 초청 게스트가 역대급이다. 거장 봉준호 감독과 이명세·류현경 감독, 권일용 프로파일러, 손석희 전 jtbc사장 등이 영화를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톡투유'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개막식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신용한 충북지사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비 4억8100만원과 제천시비 32억원 등 총 48억4600만원을 투입하는 올해 JIMFF의 목표는 '시민과 함께'다. 제천 원도심 체류형 영화제로 만들어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구상이다.

원썸머드림 프로그램 제천시민은 무료이며 외지인도 음식점 등 지역 내 업소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이날 제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얼리버드 티켓 판매에 동시 1만6000명이 접속하면서 오픈 10분 만에 매진됐다"면서 "190여편 상영작을 볼 수 있는 이번 JIMFF가 누구에게나 즐거운 영화제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상천(제천시장) 공동 조직위원장은 "내년부터는 8월 휴양 영화제 정체성을 되찾을 것"이라며 변화를 예고하면서 "제천의 문화적 자부심이자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JIMFF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JIMFF는 2005년 제천시가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슬로건으로 창설한 부분경쟁 국제영화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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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역대 최다 190여 편 상영 채비

기사등록 2026/07/30 16:17: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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